고난의 광풍은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광풍에 압도당해 두려움에 떨며 나만 겪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주님은 나를 광풍가운데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함께 계십니다. 단지 내가 믿음의 눈이 가리워져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광풍이 다가올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믿음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여 광풍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믿음의 시각으로 말미암아 그 어떤 광풍보다도 크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깨닫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광풍조차 잠잠케 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어떤 광풍이 다가와도 나의 눈은 주님을 바라보고 그 손을 꼭 붙들어 진정한 평안을 누리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