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는 다르게 모든 것이 메마르고 갈급한 일본은, 예배드림 그 자체로 감격이었습니다.
아담하게 마련되어 있는 신천 코후 교회는 우리 팀원 모두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로,
일본 코후를 품고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성도분들께는 귀한 만남의 공간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더 많은 일본의 영혼들이, 더 많은 한국 유학생 청년들과 재일동포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고후 그리스도 교회의 마루야마 전도사님의 코후 지역 영적도해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중심인 야마나시 현과 그곳에서도 중심인 코후의 영적인 위치를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천황제와 신사문화, 일본인들의 의식구조, 젊은 세대들의 특징을 알 수 있어서
우리의 사역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배드리고, 모임을 가질 때마다 하나님께서 사도행전의 초대 성도들이 경험했던
기쁨과 성령충만함을 허락하고 계십니다.
묶여 있고 답답한 일본땅에서 자유의 기쁨을 누리는 것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그 기쁨을 누리고 흘려보냈으면 좋겠습니다.
The bridge of Love in KO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