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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에서 임한곤,이길선 선교사 기도편지 (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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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23년의 두번째 달도 역사의 주인이신 성부,성자, 성령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도록 마음을 다하여 기도해 주시고 힘껏 후원해 주시는 교회들과 개인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맡기신 복음전파의 일을 이방 문화속에서 감당하다보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안아주려고 할 때 마다 먼저 넘어야되는 단계들이 있습니다. 

           곧, 그들이 요구하고 접근해 오는 것은 그들의 자녀문제와 이웃과의 금전문제, 억울한 치안문제 등등 참 곤란한 문제들입니다. 그럴때마다 모세가 백성들과 함께 홍해 앞에 섰을때 하신 말씀인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된 것을 보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하여 시선을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하나님이 하시는 사랑의 속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의 사랑이지만 인간이 하는 사랑은 <그러니까>, <그래서> 의 사랑임을 묵상하며 하루를 지내는 동안 내가 하는 사랑은 어떤 종류의 사랑인가를 살피며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받아 나누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구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4 창세기 4장에 “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신 하나님” 은 제물의 종류를 보는 것보다 그들의 삶을 먼저 보시는 분이시므로 가인의 삶은 눈길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사역의 종류와 크기와 효능보다 더 관심을 두시고 눈길을 주시는 하나님은 날마다 나의 삶에 어떤 평가를 내리실까를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팬데믹과 중남미의 각종 풍토병으로부터 살아 남아서 지구의 반대편 구석구석에서 외롭게 고전분투하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34년전 신임선교사가 되었던 초심으로 돌아가 그분들을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는 마음과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6 멕시코의 개신교인들은 가끔씩 지역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합니다. 장시간 동안 식민지의 종교정책에 눌렸다가 2,000대이후 개신교가 종교의 자유를 얻었음에도 아직도 차별대우를 피할 수 없는 지역도 허다합니다. 

           “현실을 보면 무섭고 두려워 버틸 수 없다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심에 감사하다”는 그들을 보면서 감사드립니다. 

          7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위로의 말씀과 용기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성품을 많이 닮아가는 성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세상에는 옳은 것만 가지고는 살아갈 수 없으니 옳고 그름의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 사랑으로 서로 훈훈한 마음을 주고받는 아직은 소수이지만 그러한 성도들이 늘어감에 감사드립니다.   

          8 멕시코의 오지에서 사역하는 전도사님들의 가정중에는 계산에 맞지 않는 경제로 하루하루 버티어 나가면서도 목회사역에 열심인 그들을 보노라면 안스럽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들을 도울까 생각하며 고민에 이르게 될때마다 주께서 이런 분들에게 더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가끔씩 나눌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며 일하시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9“까미노신학교” 개교(과달라하라시)를 위한 준비가 조금씩 진행되어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학교의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구입은 2023년 1월 31일까지 604권(2,000권 목표)입니다. 특별선교비로 도서구입에 참여해주신 개인분들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10또한, 금년 1월 30일자로 저의 신학교 교수님이시며, 멘토가 되시는 목사님께서 결혼 50주년기념으로 신학교 도서구입비로 거금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달라하라시는 인구 약 800만명(멕시코 인구 약 1억3천만 중)으로 수도 멕시코시티 다음으로 거대한 도시입니다. 
           
          시작은 미약해 보이나 장차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와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 세계 선교를 담당할 신학교가 되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리라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2023년 2월 1일에.

          주님이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나라 멕시코에서 임한곤,이길선 선교사 올림. ( hanim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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